이원복 교수가 이번 호에 만난 사람은 최근 호주에서 떠오르고 있는 와인회사 블루플라이어의 존 포먼 대표.
호주에서 외식업계 ‘큰손’인 포먼 대표는 와인 사업도 철저한 시장조사와 마케팅을 통해 공략한다.
“어제는 아침, 점심, 저녁을 전부 한식으로 먹었어요. 접시를 설거지하듯 싹싹 비웠죠. 김치는 일곱 가지 정도 맛봤는데 그중에서 오이지가 가장 맛있더군요.”
이원복 교수가 존 포먼 대표를 만난 곳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매드포갈릭. 마늘을 소재로 다양한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내놓는 레스토랑이다. 포먼 대표는 “한국인은 마늘과 생강 등 향이 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매운(spicy) 향이 나면서도 맛이 부드러운 호주 와인이 적합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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