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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0 Most Powerful Women] It Takes Courage 

세계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IMF 사령탑을 맡았다. 그녀는 포브스가 뽑은 올해 세계의 영향력 있는 여성 9위에 올랐다. 

글 Maha Atal·사진 Ben Baker, Redux 포브스 기자
세계 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IMF는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Dominique Strauss-Kahn) 전 총채가 지난 5월 섹스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위신이 추락했다. 지난 6월까지 프랑스 재무장관으로 재직했던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55세)는 스트로스 칸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7월 IMF 총재에 올랐다.



전임자인 칸은 사회주의적 성향을 띠고 있다. 그는 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긴축정책에 반대했다. 대신 여유 있는 재정정책과 엄격한 금융 규제를 추진해 왔다. 반면에 자유시장경제주의자인 라가르드는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해 훨씬 냉정한 방식을 취한다. 그녀는 “재정을 강화하는 게 옳다”며 IMF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시기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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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호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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