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Home>포브스>Company

고영테크놀러지 - 그림자 뒤에 숨은 결함, 3D 기술로 찾아낸다 

 

전자진단장비의 핵심은 섀도(그림자) 속 결함을 찾아내는 것이다.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는 이를 위해 3D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 매출은 연평균 46.6% 성장했고, 전 세계 시장의 50%를 점유했다. 이 회사는 포브스아시아 선정 아시아 200대 중견기업에 뽑혔다.
2000년대 들어 IT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전자기기 제조 과정의 문제점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를 실현할 기술은 없었다. 당시만 해도 전자진단장비 시장은 2차원 검사가 주류였고,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엔 기술력이나 자본력이 떨어졌던 것이다. 이때 고영테크놀러지는 ‘3D’를 내세워 혁신적인 3차원 검사 기술을 선보였다.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앞선 기술력으로 어느 검사장비 업체도 못했던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 것이다. 그 결과 2006년 고영테크놀러지는 세계 전자진단장비 업체 1위에 올랐다. 고광일 대표가 2002년 회사를 창업하며 “세계 1등 제품을 만들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한 약속이 4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세계시장 50% 점유로 1위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110호 (2011.10.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