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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Culture] 나이젤 허스트 사치 갤러리 대표 

한국 작가들 테크놀로지 접목 디지털을 말한다 

9월 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은 취재진으로 붐볐다.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코리안 아이(Korean Eye)’ 전시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에는 세계 현대미술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테이프 커팅식 중심에 서 있는 영국 남자가 한눈에 들어왔다. 훤칠한 키에 슈트가 잘 어울린다. 바로 사치 갤러리 CEO인 나이젤 허스트(Nigel Hurst)다.



사치 갤러리가 유명해진 건 창립자인 찰스 사치 덕이다. 광고계 대부이자 미술품 애호가로 잘 알려진 컬렉터다. 1985년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하기 위해 런던 북쪽에 갤러리를 낸 게 시작이었다. 2008년엔 런던의 노른자인 첼시로 자리를 옮겨 대규모 갤러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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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호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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