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business - 현지 기업가 통해 본 메콩강 4국 경제탐험 4 

렉서스 한 대 팔면 3000 달러 남겨 

이정재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자동차 판매상 둔켕은 부동산 버블 때 졸부가 늘면서 자동차 판매가 급증했다고 한다.


훅훅 찌는 더위는 오후 5시가 넘어도 기세가 식을 줄 몰랐다. 캄보디아 자영업, 1순위가 자동차판매상이다. 개인 병행수입이 용이해 판매상이 많다. 둔켕(60)은 “집에 주차장도 없는데 차가 2대 이상 놓여 있다면 틀림없이 개인 자동차 판매상일 것”이라고 했다. “요즘 하도 경쟁이 치열해 차 한 대 팔아봐야 그리 남는게 없다”고 했다. “그런데 왜 하느냐” 물었더니, “그래도 이게 제일 낫다, 나만의 노하우도 있다”며 웃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307호 (2013.06.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