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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 꽃처럼 아름다워 

 

사진 오상민 기자
김영배 남도정보통신 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직후 꽃을 보며 위안을 얻어 재기에 성공했다. 임직원들도 꽃을 가꾸면서 회사 분위기와 업무태도가 달라졌다.


진주 이슬 머금은 모란꽃을(牡丹含露眞珠顆)/ 미인이 꺾어 들고 창 앞을 지나다가(美人折得窓前過)/ 빙긋이 웃으며 신랑에게 묻기를(含笑問檀郞)/ “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花强妾貌强)/ 신랑이 짐짓 장난을 섞어(檀郞故相戱)/ “꽃이 당신보다 더 예쁘구려.”(强道花枝好)/ 신부는 꽃이 더 예쁘다는 말에 토라져(美人妬花勝)/ 꽃 가지를 밟아 뭉개고는 말하길(踏破花枝道)/ “꽃이 저보다 예쁘거든(花若勝於妾)/ 오늘 밤은 꽃과 주무세요.”(今宵花同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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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호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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