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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NAN - 관광지에서 컨벤션 도시로 거듭나다 

 

지난 4월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세계여행관광협회 글로벌 서밋이 열렸다. 하이난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Hello~, Ladies and gentlemen!” 버스 앞쪽에서 고음의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4월 26일부터 3일 동안, 세계여행관광협회 글로벌 서밋(WTTC Global Summit)에 참석한 각국 기자들의 여행 가이드를 맡은 아꽝(25)이었다. 그는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일하다 “하이난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1년 전 직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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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호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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