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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montelena - ‘미국 와인의 기적’을 만든 사나이 

  

김태진 포브스코리아 전문기자
미국 나파밸리의 샤토 몬텔레나 회장 보 바렛은 프랑스 일급 와인을 단숨에 이겨버린 1976년 ‘파리의 심판’의 해결사다. 몬텔레나 샤도네이는 ‘미국을 만든 101가지 물건’ 중 하나로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와인 애호가라면 희대의 와인 대결을 그린 영화 ‘와인 미라클(Bottle Shock)’을 놓치지 않고 봤을 게다. 와인에 관심 없는 사람도 이 영화를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와인 미라클은 미국 나파밸리 와인이 프랑스 최고급 와인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 1976년 5월 24일 파리 시음회를 소재로 다뤘다. 9종의 프랑스 일급 와인을 누르고 나파밸리 와인이 1등을 차지한 기상천외한 사건이다. 일명 ‘파리의 심판(Judgment of Paris)’으로 불린다. 시음회에 참가한 사람은 프랑스 최고 와인 전문가로 ‘블라인드 테스트(상표를 가리고 맛과 향 등으로 순위를 매기는 것)’로 결과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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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호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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