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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연 한국얀센 대표 - CDO<최고다양성책임자> 뽑아 다양성 키워야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는 2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맡았다. 첫 여성 회장이다. 

김은영 한국BMS제약 대표, 박희경 젠자임코리아 대표,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 유수연 멀츠코리아 대표, 주상은 한국레오파마 대표,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 다국적 기업 중에서도 제약업계의 여풍(女風)이 거세다. 국내 제약사 여성 CEO로는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의 장녀인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등이 꼽힌다. 김옥연(48) 한국얀센 대표와 제약업계 우먼 파워의 배경을 짚어봤다. 해외 출장 중이라 인터뷰는 서면으로 했다.

다국적 제약사에 여성 CEO가 많다. 이유가 뭘까. 업계에서도 궁금해한다.

다국적 제약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38% 정도다. 이 비율을 생각하면 여성 CEO가 특별히 많은 것은 아니다. 굳이 이유를 따져보면 제약 분야는 전문성이 중요해 약학대학(약대) 출신이 많다. 여성이 약대를 많이 가지 않나. 이들이 자연스럽게 업계로 진출한 것 같다. 다국적 제약사의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도 한 몫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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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호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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