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남성 컬렉션 온라인 소통 공간 마련 

남자만을 위한 에르메스 

에르메스가 남성들을 위한 온라인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에르메스 남성 의류에 호기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남성 패션시장을 주도하라’

최근 명품 업계의 남성들에 대한 구애가 뜨겁다. 엄밀히 남성들의 럭셔리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독보적인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HERMES)도 남성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춘 웹사이트 ‘에르메스 르 매니페스트(Le MANifeste d’ Hermes) 한국어 버전을 11월 오픈한다. 사이트에는 남성복, 신발, 가죽, 타이 등 남성들이 일반적으로 구매하던 쇼핑 품목들, 계절 마다 바뀌는 소모품 등 일상생활 제품을 총망라해 두고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쉽게 메종을 찾을 수 없었던 바쁜 상류층 남성들이라면 에르메스의 다양한 남성 컬렉션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말 안장을 제작한 이후 가죽을 활용해 골프 재킷 등 스포츠 의류를 만들었던 에르메스는 1925년 지퍼가 달린 스웨이드 소재의 골프 재킷을 선보였다. 프랑스에 최초로 ‘지퍼’를 소개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에르메스는 의류를 단순한 스포츠 용품의 액세서리가 아닌 하나의 컬렉션으로 발전시켰다. 이후 실크스카프를 이용한 의류가 만들어졌고 1949년에는 에르메스 타이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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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호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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