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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 꿈 쏘아 올렸다 

KT가 주도한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브랜드 ‘K뱅크’가 카카오가 이끄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새로운 은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이다. 기존의 인터넷은행과 경쟁사인 카카오뱅크의 견제 속에 K뱅크는 안착할 수 있을까?
KT(회장 황창규)는 K뱅크의 강점으로 빅데이터, 편의점·ATM·통신망 등 전국에 분포한 수많은 온·오프라인 고객을 꼽았다. 우선 K뱅크는 ‘우리동네 네오뱅크’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 빅데이터와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해 혁신적인 신개념 은행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K뱅크는 간편계좌개설, 디지털이자예금, 빅데이터 기반 중금리 대출, 로보 어드바이저, 익스프레스 페이, 원스톱 소호 플랫폼, 오픈API 뱅킹 등의 혁신적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기술은 ‘비대면 인증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시스템’이다. K뱅크는 계좌 개설을 위해 정부가 요구한 필수 인증 방안인 ‘신분증 사본 제출 + 영상통화’와 ‘신분증 사본 제출 + 기존계좌 확인’ 외에 휴대폰 단말기 고유 일련번호와 USIM일련번호 등으로 ‘스마트폰 간편인증’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인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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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호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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