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종교계 대학 중심 선한 실천
부문 : 혁신인재(Diakonia) 양성 ★ (첫 수상)

루터대학교는 혁신인재(Diakonia) 양성 부문에서 처음 수상했다. 2018년 수도권 1000명 미만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돼 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학 최초 ‘ISO 21001(2018) 인증’을 획득하고, 대학 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소규모 종교계 대학과 공유, 확산해 소규모 대학의 플랫폼이 되는 대학으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루터대학교와 예수대학교가 공동으로 교과-비교과 연계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을 활발히 진행 하고 있다.

대학평가 등을 총괄하는 루터대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극소 규모(1000명 미만) 대학들이 연합해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학이 지역과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극소 규모 대학이 지속적으로 연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 박지현 기자, 신윤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