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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서울의과학연구소 

 

의료 사각지대 밝힌 공익사업

부문 : 취약계층의료서비스 ★ (첫 수상)

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공익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숙인이 신속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시서기’ 진료소를 설립해 무료 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한 의사협회와 북한이탈주민, 사할린이주민, 다문화가정 등 국내에 정착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착한 걸음 6분 걷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SCL은 희귀질환인 부신백질이영양증(ALD) 질환 의심 환자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결과 제공과 검사법 개발, 식이요법 지침서 후원을 이어왔다.

한편 SCL은 국내 진단검사 분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도입했고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로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아시아 최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최신 장비 300여 종을 활용해 진단검사, 분자진단, 병리검사 등 30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 박지현 기자, 신윤애 기자

202006호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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