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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LY TO THE MOON 

 

정소나 기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름답게 변하는 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문페이즈 워치. 다이얼 사이로 저마다 다른 표정의 달을 보여주며, 손목 위에 찬란한 밤하늘을 펼쳐내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문페이즈 워치를 소개한다.
에르메스 | 아쏘 레흐 드라룬


북반구와 남반구의 달을 동시에 보여주는 더블 문 페이즈가 장착된 모델. 블랙 제이드 다이얼, 명암 대비가 돋보이는 블랙 래커드 모바일 카운터, 화이트 천연 자개 소재의 달이 우주 공간을 연상시킨다. 무중력 상태로 떠 있는 듯한 시, 분과 날짜를 표시하는 2개의 카운터가 달 위를 부드럽게 회전하며 변화하는 달의 형상을 보여준다.

IWC 샤프하우젠 |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에디션


IWC 부티크에서만 독점 판매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 2100년까지 어떤 조정 없이도 작동되는 기계식 프로그램이 매달 달라지는 날짜 수와 윤년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크라운만으로 간단하게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4개의 서브다이얼로 날짜, 요일, 월, 달의 주기를 표시하고, 4자리 연도와 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정교한 무브먼트 장식과 18캐럿 골드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블랑팡 | 빌레레 카루셀 문페이즈


블랑팡 고유의 카루셀과 아이코닉한 문페이즈를 브랜드 최초로 결합한 무브먼트 225L을 장착한 모델. 카루셀은 투르비옹과 동일한 메커니즘의 무브먼트로 블랑팡의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더블 스텝 베젤의 케이스, 날짜를 표시하는 구불구불한 블루 스틸 핸즈, 에나멜 로마숫자 인덱스, 날렵한 나뭇잎 모양의 시·분침으로 컬렉션에 우아함을 더했다. 12시 방향의 창을 통해 카루셀 캐리지의 복잡한 매커니즘을 들여다볼 수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 | 패트리모니 문페이즈 앤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패트리모니 컬렉션의 전형적인 순수한 라인이 눈에 띄는 타임피스.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디스플레이와 정밀한 문페이즈 인디케이션을 구현하는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다. 실버 오팔린 다이얼에는 달의 주기가 표시되며 122년 동안 별도의 조정 없이 작동이 가능하다. 크라운으로 모든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편리성을 더했다.

오데마 피게 |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


2019년에 등장한 RD#2 모델의 후속작으로 선보인 타임피스. 3개의 블랙 카운터를 갖춘 스모키 블루 다이얼이 특징이다. 두께 2.9㎜, 지름 32㎜에 불과한 공간 안에 256개의 부품을 포함한 무브먼트가 6.2㎜ 두께의 케이스에 탑재되어 정제된 미학을 보여준다. 케이스백에서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칼리버 5133의 기술적 기량을 감상할 수 있다. 2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예거 르쿨투르 |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그래프 캘린더


핑크 골드 소재와 블랙 선레이 다이얼이 모던하게 조화된 모델. 크로노그래프, 스몰 세컨즈, 문페이즈 카운터, 요일과 달을 나타내는 2개의 창, 펄소미터 눈금에 적용된 레드 컬러가 눈길을 끈다. 65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칼리버 759가 탑재되어 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예거 르쿨트르를 상징하는 오픈워크 골드 로터의 정교한 마감을 감상할 수 있다.

론진 | 론진 마스터 컬렉션


무연탄 컬러의 다이얼과 핑크 스틸 핸즈의 신선한 조합이 눈에 띄는 모델. 컬럼 휠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24시간 인디케이터, 날짜,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총 3개의 스몰 카운터를 장착해 클래식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약 66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셀프 와인딩 메커니컬 무브먼트 L687칼리버를 탑재했다.

파텍필립 | Ref. 5326G-001


기계식 자동 와인딩 무브먼트로 작동되는 애뉴얼 캘린더와 트래블 타임 기능을 결합한 컴플리케이션 모델. 지름 41㎜, 높이 11.07㎜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가장자리를 구두징을 닮은 클루 드 파리 기요셰 패턴으로 장식한 칼라트라바 케이스로 제작해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준다. 오래된 필름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무연탄 색상과 거친 질감을 표현한 다이얼 또한 눈에 띈다. 총 2개의 호환 가능한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 _ 사진 각 사

202311호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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