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를 품은 무항생제 생고기.

지난 2014년 론칭한 제주몬트락은 가맹사업을 통해 성장해왔다. 현재 연간 매출은 약 30억원으로 오겹살, 목살, 통갈비와 더불어 특수부위인 가브리, 갈매기, 항정살 등의 생고기를 숯불구이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오롯이 제주 돼지, 그 올곧음을 먹는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청정 제주를 품은 건강한 무항생제 돼지를 직접 기르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식탁에 오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여 가맹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태어나서 도축하기까지 평균 6개월 간 항생제 없이 키워내기 위해 무항생제 인증 배합사료와 목초로 된 친환경 사료만을 고집해 단일농장에 넓고 깨끗한 사육환경을 조성했다. 약 2만5000두까지 관리할 수 있는 농장에서 스트레스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하고 있다. 20년 넘는 축산경험을 바탕으로 키워낸 돼지를 고객님에게 제공하는 자부심이 있다.

-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