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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의 독서일기]아버지, 난 누구예요 

 

이영진




세대.’ 이 추상적인 기호는 최근 몇년 사이에 전면화된 문명사적 현상을 반영한다. 어쩌면 이 세대는 물리적 ‘나이’의 구분보다 새로운 ‘도구’를 점유함으로써 자기 세대의 문명사적 특성을 강화하는 상징적 전략을 갖추고 있는지도 모른다. 컴퓨터와 핸드폰 그리고 통신위성같은 것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세계와 이 낯선 세계를 아무런 거부감 없이 횡단하는 무한궤도의 신인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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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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