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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의 모든 것]'어머니'라는 배역에 가장 어울리는 '연기'는?  

 

권명아 문학평론가




익숙하고 편안하며 서로를 잘 아는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함께 살기’가 유행성 구호로 난무하는 한국사회에서 함께 살기란 익숙하고 편안한 사람들과 ‘끼리끼리’ 몰려 살기 정도의 의미로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서로 이해하기 힘들고 대면하기조차 힘든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함께 살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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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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