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1년 전 국민의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았을 때 ‘김대중 개혁 1년’에 대한 평가가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IMF 관리체제라는 위기상황을 맞았던 데다 사상 첫 평화적 정권교체 1년 후라는 점 때문이었다. 당시는 미흡한 부분이 일부 지적되기도 했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다. 김대통령은 특히 국가부도 직전의 외환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를 되살려냄으로써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나라 안팎에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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