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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다 더 좋은 스승 어디 있나요? 

조기 해외유학이 유행인 시대 산골로 두 아들 逆유학시킨 주부 우성숙 

글·정재령 월간중앙 부장;사진·권태균 월간중앙 기자 ryoung@joongang.co.kr;




내설악에서 험준한 한계령을 넘어서면 오색약수터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온다. 이곳에서 5리(五里)쯤 양양쪽으로 내려가다 한 굽이를 돌아서면 그림같이 예쁜 초등학교 건물이 길가에서 불쑥 고개를 내민다. 오색초등학교.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누구나 한번쯤 학교 구경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발길을 잡아끄는 학교다. 전교생이라야 24명이 모두인 미니 산골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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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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