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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금 개혁 안하면 몇년내 ‘3流大’된다” 

李基俊 총장의 ‘서울대革命’ 

권태동 월간중앙 기자 taed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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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기준(63) 총장에게 2001년은 개인적으로 교수생활 30년째를 맞은 뜻깊은 해다. 그는 1971년 서울대 교수가 돼 27년만인 1998년 서울대 총장이 됐다. 총장 취임 3주년을 맞은 시기에 교수 임용 30주년을 맞았다. 그가 서울대 교수로 부임하게 된 과거 이력을 보면 정말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이총장은 얼마든지 서울대 총장이 안 됐을 수 있었다. 1971년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할 때 그는 서울대로 돌아올 생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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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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