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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홍의 취재수첩]'권력핵심' 차지철이 남긴 가난 

 

차지철이라는 사람이 있었다.3공화국 말기 대통령 경호실장이었다.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그랬지만 김재규의 총에 죽었다.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절제 할 줄 모르던 권력이 화를 자초한 것이었다.

그가 죽고 5년이 지난 1984년,그의 일생을 취재할 기회가 있었다.수소문 끝에 그의 어머니가 살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그때 나이가 90이었다.이곳저곳 알아본 끝에 그를 찾아갔다.서울 외곽 7평짜리 연탄보일러 아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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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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