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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호 (2002.06.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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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하면 DJ 좋은 일 되고 가만히 있자니 昌이 밉고… 

핵심 측근들이 말하는 YS의 本心 

박종주 월간중앙 차장 jj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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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YS) 전 대통령은 정치사적으로도 매우 특이한 인물로 기록될 것이다. 그는 전직 대통령으로는 유일하게 퇴임 후에도 정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IMF 사태로 나라 망친 대통령”이라는 따가운 시선 속에 퇴임했던 그가 ‘대선정국의 주요 변수’로 자리해 있는 정치현실은 역설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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