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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왜 한국축구를 미워했나 

‘盤上의 승부사’ 攝衛平의 한·일 월드컵 觀戰記 

김홍균 월간중앙 기자 re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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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아시아에 페널티킥을 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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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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