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챔피언 울린 友情의 금메달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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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휘슬, 그리고 우승. 1988년 9월26일 서울올림픽 유도 남자 엑스트라 라이트급(60kg) 결승전. 한국의 날쌘돌이 김재엽은 미국의 아사노를 꺾고 금메달의 포효(咆哮)를 발했다. 그것은 그 자신의 영광이면서 동시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동료 선수 윤현의, 우정의 결정체였다. 올림픽을 앞두고 벌어진 대표 선발전에서 윤현은 김재엽을 이겼다. 그러나 “우승 가능성이 큰 김재엽에게 대표 자리를 양보해 달라”는 유도협회측의 부탁을, 윤현은 받아들였고 양보했다. 우리 올림픽사에서 보기 드문 큰 우정, 큰 우승, 큰 미담(美談)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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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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