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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노무현 정권에서의 국정원의 운명 

權力과의 동거,그 달콤한 시간은 끝났다 

외부기고자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외교팀 기자 yjlee@joongang.co.kr
김대중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막 지났던 1998년 6월8일 아침 서울 프레스센터.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간담회에는 이례적인 초대손님이 자리했다. 그해 3월5일 제22대 국가안전기획부장에 취임한 이종찬 부장이었다.



“지금까지 정보기관의 장(長)이 관훈클럽 주최 행사에 참석한 경우가 없다는 것을 저 자신도 잘 알기 때문에 명망 높은 관훈클럽의 초청장을 받고도 한동안 망설였다는 사실을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그렇지만 결국 제가 연사로 나선 것은 국민들이 우리 부의 개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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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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