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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韓日 수교 40년… 잔류 한국인 교육 함께 돕자” 

 

동서대 국제관계학부 장제국 교수
러시아 사할린주에는 아직도 4만 명 남짓한 한국인이 살고 있다. 일제 강점기 사할린 탄광으로 강제 연행된 채 귀국할 수 없었던 잔류 한국인과 그들의 자손이다. 그들이 경험한 강제 이주의 역사는 당사자는 물론 오늘의 한국인들에게까지 고통을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 그 아픔은 계속되고 있지만 세상의 관심은 너무 낮다. 일본의 양식 있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1994년 이후 고령자를 중심으로 일시 방문이나 영주 귀국이 실현되어 안산시 등에 주택이 준비되었다. 그러나 영주 귀국을 바라는 한국인 1세를 받아들이기에는 수용 능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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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호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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