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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순원의 세상읽기] 한국에서 45세로 산다는 것 

‘회사족’ 상관의 눈총과 ‘칼퇴근’으로 맞서는 후배 사이 주눅, 로또 한 장 주머니에 구겨넣으며 ‘깡통주식’ 같은 몰골 지운다 

1960년대에 태어나 격변의 시기였던 1980년대에 대학생활을 한 ‘원조 386세대’.

젊은 시절 우리 사회의 변혁을 추구하고 또 그것을 이루어낸 그들이 이제는 4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기성세대의 한가운데 선 386세대 대다수는 이제 ‘시대’나 ‘사회’에 관한 거대담론보다 삶의 터전인 직장과 가족과 개인의 소박한 꿈을 얘기하는 처지로 바뀌어 있다. 가정과 사회의 ‘허리’인 이 땅의 45세 남성들, 그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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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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