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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프로 제이슨 강·나미예의 ‘생각하는 골프’] “거리는 샤프트 길이에탄도는 로프트에 맡겨라” 

페어웨이 우드 3번 다루는 법 

김홍균_월간중앙 기자 redkim@joongang.co.kr
페어웨이 우드 1번(드라이버)에 비한다면 우드 3번(스푼)은 샷이 쉽다. 상대적으로 샤프트가 짧고 로프트가 크기 때문이다. 미 프로골프협회(PGA)나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프로선수들도 첫 홀이나 까다로운 코스에서는 티샷을 3번 우드로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스푼을 이용한 안전한 티샷으로 라운딩의 자신감을 비축하려는 것이다.



지난 10월 프로에 데뷔한 ‘소녀 골퍼’ 미셸 위도 삼성월드챔피언십 1라운드 첫홀에서 3번 우드로 티샷을 했다. 대회가 열린 팜데저트 빅혼골프장의 1번 홀은 405야드의 미들 홀. 하지만 미셸 위의 티샷은 동반 골퍼인 크리스티 커의 드라이버 샷보다 멀리 나가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다. 첫 홀에서 샷 감각을 찾은 미셸 위는 395야드(파4)짜리 두 번째 홀에서는 드라이버를 뽑아들고 결국 첫 번째 버디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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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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