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들 사이에는 1, 2월 지표를 믿지 말라는 속설이 있다. 이 시기의 우리 경제지표가 워낙 들쭉날쭉해서다. 이때는 계절적 요인에 설 연휴 효과까지 겹친다.
우리 경제는 여전히 동원(動員)형 경제라는 유산을 안고 있다. 그 결과 경제활동이 연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그 효과가 얼마나 새해로 넘어오느냐에 따라 경제지표도 크게 출렁거린다. 반면 긴 설 연휴로 인한 효과는 경제활동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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