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학문이든 현실과 이론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다른 학문과 달리 경제학자들은 확신에 찬 어조로 미래를 예측한다. 저명 경제학자들의 대표적 거짓말 5가지를 미국의 가 훑었다.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지구촌경제다. 결국 큰 흐름을 읽고 경제의 맥을 짚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몫일 터. 하지만 많은 경제학자가 예측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31일 미국의 외교전문지 가 보도한 ‘경제학자들의 5가지 거짓말’을 정리했다.
01 고생산성·저실업률이 모두를 잘살게 해준다 ‘파이이론’과 다른 현실.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생산성이 높아지고 실업률이 낮아지면 모든 국민의 파이가 늘어난다고 했다. 지난 6년간 미국은 노동생산성이 15%나 증가하고 연평균 5%라는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중산층의 삶은 결코 나아지지 않았다. 실제로 미국 중산층의 임금은 2001년 이래 4%나 떨어졌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