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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저승사자’ 性戰 천명, 이중구 동대문경찰서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욕조·침대 뜯어내자 업주들 백기 

“장안동 성매매거리를 꼭 없애달라는 민원이 제일 많아 이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핫 피플’. 바로 서울 장안동 일대 성매매업소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진두지휘하는 이중구(46) 서울 동대문경찰서장이다. 이 서장이 단속 대상지역으로 장안동을 택한 것은 불법 성매매가 판쳐도 누구도 손을 대지 못했을뿐더러 지역주민의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대쪽 같은 단속 의지는 장안동을 관할했던 여느 서장들과 ‘확실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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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호 (20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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