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6월 1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협회(FIFA) 본부에서는 21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02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32개국을 똑같이 16개국씩 나누어 준결승전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공평하게 치른다는 결정이었다. 개회식과 개막전은 한국에서, 결승전과 폐회식은 일본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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