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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디지털 시대에 다시 피는 꽃 ‘손글씨’ 

 

이윤성 인턴기자 yoonseong86@gmail.com, 사진 김현동 기자 lucida@joongang.co.kr
육필 시선집 출간, 디자인과 서예가 만난 캘리그라피가 인기를 끌고, 글씨교정학원에는 취업 준비생과 어린 학생들이 몰린다
온갖 기성품의 난립으로 보기 드문 수제(手製, Handmade)가 대접받는 세상이다. 한 땀 한 땀 손수 명품을 빚어낸 장인의 정성에서 명품의 가치를 찾듯, 수제는 본래 성질이 고급의 대명사다. 하지만 여기 또 다른 수제가 있다. 누구나 만들 수 있기에 희소하진 않지만 명품에 버금가는 정성이 깃든 대상. 바로 손글씨다.



아무리 컴퓨터 자판과 스마트폰에 익숙해졌다 할지라도 손으로 직접 쓰는 글씨를 아예 끊을 수는 없다. 더군다나 최근 아날로그 감성의 유행과 맞물려 손글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글씨가 담고 있는 의미와 가치에 주목하는 사람들 또한 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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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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