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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치 읽기 - 아베의 칼날, 다나카·단카이 연합군을 베다 

 

유민호 월간중앙 객원기자. 퍼시픽21 디렉터
日 자민당,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친미혐중 노선 일변도로 치달을 것…일본 정부도 신중모드에서 벗어나 전 세계 일본계 규합에 나서


2013년 12월 16일은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栄) 전 일본 수상의 서거 20주기 추모일이다. 한때 현직의원 100여 명이 모이기도 했던 행사다. 20주년을 맞으면서 어떤 사람이, 얼마나 많이 참가할지에 관한 보도가 흘러나왔다. 과거에 비해, 극히 소수만 참석할 것이란 전망이 대세다. 복잡한 세상에, 이웃나라 수상의 서거일까지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머리에 새길 필요는 없겠지만 다나카 서거 20주기에 즈음한 일본 내 정치 상황은 한국인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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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호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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