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중국의 종속변수로 여기며 중일 관계 정상화에 치중…독일·인도·브라질 등과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꾀하는 등 힘의 외교도 구사
일본 외교 역사상 2014년 여름만큼 활발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시기가 있을까? 외교 문외한으로 세계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한 제1차 세계대전 직후와 미국과 유럽에 밀려 국제연맹을 탈퇴하고 중국으로 치고 나가던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외교활동을 연상케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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