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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호 (1997.12.20)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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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체제에서의 내집 마련②]할부금융 대출중단 불똥, 어디로? 

주택업계 분양물량 축소로 기존 아파트값 오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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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한파로 아파트분양시장이 대혼란에 빠져 있다. 아파트중도금·잔금대출업무를 전문적으로 취급해 온 주택할부금융회사들이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이유로 신규대출을 전면중단한데다 이미 대출해 주기로 약정한 뒤 아직 나가지 않은 중도금·잔금 대출도 거의 하지 않고 있기 때문.



주택할부금융회사들은 그 동안 주요한 자금공급처인 종합금융회사들은 물론 시중은행들마저 최근 금융불안 탓에 아파트분양 예정자에게 꿔줄 분양자금을 아예 차입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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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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