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기업 망해도 기업인은 다시 서야 

 

사진 없음 없음
“기업은 망해도 기업인은 산다”라는 냉소적인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기업이 망해도 기업인은 살아남는 게 잘못된 것이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과연 기업이 망하면 기업가는 망해야 하는 것일까. 미국의 기업가들은 기업이 망하면 집안이 거덜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경험을 중시하는 다른 기업에서 좋은 대우를 하면서 모셔가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일까.



언젠가 상과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어떤 일에 종사하고 있는지 조사해 본 적이 있다. 당시 금융·보험·증권계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재벌기업, 이어 학계와 연구소의 순이었다. 이른바 월급쟁이가 대다수란 얘기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