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쌍용그룹고문재벌 총수에서 정치인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던 한나라당 김석원 의원(쌍용그룹 고문)이 돌연 의원직을 내던져 말들이 많다. 김고문은 지난 2월9일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업인 기업으로 돌아가겠다”는 짧막한 사퇴성명을 내고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남들이 부러워 하는 재벌총수자리를 마다하고 정치판에 뛰어든 김석원 의원은 왜 정치를 그만둘 생각을 했을까. 단지 친정집(쌍용그룹)이 어려워 그룹재건의 뜻을 가지고 그만 두었을까. 경제난 운운하는 것은 표면적인 이유일뿐 보다 복잡한 이유가 있다는 게 정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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