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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호 (1998.02.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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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부실최소 은행 남겨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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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은행 정지태 전 행장마음을 비운다-. 누구나 말은 하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후진을 위해’란 짤막한 말을 남긴채 자진 용퇴한 상업은행 정지태 전 행장(59)의 행보는 한 마디로 ‘마음비우기’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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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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