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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速 시장에 거북이 감독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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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커버스토리 ‘李 게이트 2幕’은 제목에서부터 이용호 사건이 지금은 서막에 불과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판도라 상자’ 열리면 ‘후폭풍’ 몰아칠 전망, DJ 정부의 ‘벤처정책 실패작’ 우려 등, 앞으로 나올 2막과 3막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는 일반인의 인식을 나름대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용호의 머니게임에는 많은 새로운 금융기법들이 동원되었다. 대부분이 IMF 외환위기 이후 기업부실을 처리하기 위해 새로 도입되거나, 관련규제가 완화된 금융기법들이다. 정부주도가 아닌 시장자율에 의한 기업부실 처리와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수합병과 관련된 법적 규제들이 완화되었고, 기업구조조정회사(CRC) 법을 만들어 새로운 금융기법으로 부실기업을 시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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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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