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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받고 스카우트된 우리홈쇼핑 쇼호스트 유난희씨 

“상품에 대해 많이 알수록 잘 팔리는 방법 보이죠” 

글 김윤경 사진 권태완 (아이위클리) cinnamon@econopia.com,없음
“버버리(Bubbery) 핸드백을 판다면 그 회사 사장 이름까지 파악해 놓죠. 요즘 시청자들은 다들 똑똑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아는 척했다가는 바로 창피를 당합니다.”



오는 15일 개국하는 우리홈쇼핑의 쇼호스트 유난희(36)씨는 홈쇼핑 관계자들 사이에 철저하게 준비해서 방송에 임하는 것으로 소문났다.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 많이 알아야 많이 팔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래서 그녀는 제작진과 업체가 제공하는 정보뿐 아니라 자기가 직접 자료를 수집해 방송에 활용한다. 덕분에 올해 초 그녀는 2시간 방송 동안 무려 9억원 어치의 상품을 파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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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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