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고합에 꿔준 돈을 받으려다 8백억원대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지난 10월25일 한국통신엠닷컴(옛 한솔PCS) 우리사주조합(이하 사주조합)이 서울지방법원에 한빛은행과 전 행장이었던 김진만씨 등 3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
왜 우리사주조합이 은행을 상대로 이런 소장을 낸 것일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지난 98년도로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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