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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무적함대에서 ‘야마시타 보물선’전설까지 

대서양 항로와 카리브해 주변은 보물창고…맥아더·마르코스 관련된 일화도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전문가들은 침몰한 선박 수가 2천년 동안 적어도 수백만 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보물 탐험가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보물선 중 하나는 침몰한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상선이다.



1915년 7월24일 쿠바의 하바나에서 2천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싣고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12척의 범선단이 플로리다로 향하던 중 허리케인을 만났고, 삽시간에 케이프 커내버럴 부근 플로리다 반도 해안에 침몰했다. 배에는 1천4백만 페소 상당의 금은보화와 신대륙에서 얻은 전리품으로 가득 찬 상자들이 가득 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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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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