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애인더스가 일단 보물 발견에 실패했다. 지난 10월30일로 죽도 앞바다 ‘공유수면 점유·사용 허가’가 끝나면서 일단은 보물선 발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하지만 이용호 회장측은 연말까지 ‘공유수면 점유·사용 허가’ 연장신청을 이미 해 보물선 인양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삼애인더스측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이곳에서 발굴 작업을 했던 잠수부 등이 이 지점에서 인공 동굴과 회로 둘러친 자국 등을 찾아냈었다”며 “동굴의 중간 통로를 막은 인공적인 뚜껑이 틀림없다”고 주장, 사업을 연장해 계속 파내려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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