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타임워너가 제작한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 첫날 대박을 터뜨리자 많은 이들은 “역시”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몇 년 전부터 아이뿐 아니라 어른 독자까지 사로잡으며 최대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던 동화 「해리 포터」의 명성에 AOL타임워너라는 대형 미디어 그룹의 치밀한 전략이 맞물렸으니 당연하다는 반응이었다. 게다가 이번 흥행은 아이들을 상대로 한 비즈니스의 잠재력이 큼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계기가 됐다.
AOL타임워너의 자회사인 카툰네트워크는 그런 ‘어린이 비즈니스’에 특화된 회사다. 애니메이션 제작·방영뿐 아니라 관련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도 하고 있는 카툰네트워크는 지난 11월21일 국내 라이선싱 업체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고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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