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 금융기관과 기업이 발행한 채권(Korea paper)이 인기다. 공급이 달릴 정도로 ‘한국물’ 선호도가 높다. 신인도만 갖춘다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은 ‘떼어 놓은 당상’격이다.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는 셈이다.
특히 우리 정부나 금융기관·기업들의 조달금리가 크게 떨어졌다. 그만큼 국제 금융시장에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끌어 쓸 수 있다는 얘기다. 상대적으로 국내금리와 선진국 금리와 큰 차이가 없어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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