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7일 베이징(北京) 수도(首都)체육관에서 한국의 유명 여자가수팀 B의 공연이 있었다. 워낙 유명한 팀이라 한국학생들 사이에선 가보고 싶어도 표를 못 구할 것이란 얘기도 돌았다.
그러나 이 날 공연에 갔다온 몇몇 학생들로부터 믿을 수 없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이 한국인 사회에 퍼졌고, 단순한 흥행 실패가 아닌 ‘그 무엇’과 연관시켜 씁쓸한 귓속말이 오고갔다. 이른바 ‘한류(韓流)’ 바람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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