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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北京…'韓流'가 곪고 있다 

성급한 졸속주의로 低質양산…일회성 短打전략은 한계, 장기적인 고급화 전략으로 바꿀 때 

외부기고자 신재명 본지 베이징특파원 beijingnews@hanmail.net
지난 10월27일 베이징(北京) 수도(首都)체육관에서 한국의 유명 여자가수팀 B의 공연이 있었다. 워낙 유명한 팀이라 한국학생들 사이에선 가보고 싶어도 표를 못 구할 것이란 얘기도 돌았다.



그러나 이 날 공연에 갔다온 몇몇 학생들로부터 믿을 수 없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이 한국인 사회에 퍼졌고, 단순한 흥행 실패가 아닌 ‘그 무엇’과 연관시켜 씁쓸한 귓속말이 오고갔다. 이른바 ‘한류(韓流)’ 바람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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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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