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김재옥씨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한전직 국회의원의 아내가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이 1980년대 후반에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의원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건네줬으며, 그것을 직접 목격했다는 주장을 한 월간지를 통해 제기한 것이다.
3대 게이트로 정국이 요동하고 있는 가운데 돌출한 이 같은 주장은, 정치자금 수수의 대상자가 대통령의 아들, 나아가 김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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