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환 사장박상환(45) 하나투어 사장은 요즘 거의 날마다 중국 담당 부서장과 머리를 맞댄다. 베이징과 상하이에 세울 현지 법인 문제 때문이다. “늦어도 6월까진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마음은 급한데 시간은 빠듯하다.
박사장이 이렇게 서두르는 건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는 중국 지도를 볼 때면 지금도 마음이 설렌다. 지난해부터 어딜 가나 중국 타령이라 식상할 때도 있지만 돌아서면 또 달라진다. “누가 뭐래도 미래의 황금어장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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