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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호 (2002.02.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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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전도사’ 된 박완순 대한항공 홍보팀장
‘가정교육’ 없다면 기업경쟁력도 없죠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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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신입사원을 뽑고 상사에 대한 인사법·전화 받는 법을 가르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가정 교육이 되지 않고서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대한항공 박완순(50) 홍보팀장은 사내에서 ‘가정교육 전도사’로 통한다. 가정교육이 되지 않고서는 생산성이 올라갈 수 없어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 설 수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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